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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ermit's Castle

  • 칸티쿰과 힘누스 사이, 한 성이 있습니다. 은둔자의 성이라고 불리며, 모자장수가 살고있는 곳입니다.

  • 모자장수의 성은 불가침영역으로, 검은 여왕과 하얀 여왕이 만나도 서로 싸우지 못하는 암묵적 비무장지역입니다. 주로 본 지역을 통한 두 나라의 외교를 진행합니다.

  • 모자장수가 출현한 지는 채 20년이 지나지 않았습니다. 그 이전의 시대는 전쟁만을 진행했을 뿐입니다.

  • 모자장수의 성은 작은 앞마당과, 하늘을 찌를듯히 엉성하고, 높게 올라있는 탑 같은 성, 그리고 아레나로 향하는 탑 내부의 이동마법진만이 보입니다.

  • 국제적인 장소에 걸맞지 않게, 성은 그 누구든 출입할 수 있게 활짝 열려있고, 성 치고는 작은 앞마당엔 길고 넓은 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. 당신이 가고싶은 그 어느때라도 그곳은 당신을 위한 티파티가 준비되어있습니다.

  • 테이블의 가장 안쪽, 상석은 모자장수가 앉아있습니다.

  • 테이블의 좌측에는 검은 여왕 측에서 선물로 보낸 토끼의 인형이 놓여져 있습니다. 통칭 3월 토끼로, 마법사가 만든 탓에 말을 할 수 있습니다.

  • 테이블의 우측에는 하얀 여왕 측에서 선물로 보낸 쥐의 인형이 놓여져 있습니다. 통칭 겨울잠쥐로, 말은 할 수 없지만 새근새근, 숨 쉬며 움직일 수 있습니다.

  • 모자장수는 은둔자, 혹은 현자로도 불리며, 가장 유명한 명칭은 모자장수입니다. 하지만 모두는 그가 미쳤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.

  • 두 나라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황무지. 그와 그 성은 '버려졌다' 고 표현하는것이 알맞을지도 모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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